외교부, 선교단체 관계자 간담회 열고 안전 당부

문광부와 합동, 여행경보 신호 등 유사시 정부방침에 적극협조 당부

2014-07-25     재외동포신문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4일 오후 3시 외교부 청사 13층 종합상황실에서 우리 선교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 당국자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를 포함한 20여개 선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정부는 우리 선교단체들이 여행경보 신호등, 국가별 안전정보 등 정부가 제공하는 해외 안전 관련 정보를 숙지하고 유사시 정부의 대피 및 철수 권고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위험지역에 방문을 자제하도록 계도하고 국가별 안전 정보를 전파하는 등 다양한 안전의식 제고활동을 통해 해외 사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해외선교단체와도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