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오타와 부부 중창단, 한국전 참전용사 위문공연

28일 보훈병원에서 'Korea Day' 콘서트 열어

2014-06-26     신지연 재외기자

오타와 부부들로 구성된 예그리나 중창단(단장 이봉근, 지휘 류은규, 반주 윤선명)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보훈병원(The Perley and Rideau Veterans’ Health Centre)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Korea Day'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콘서트를 개최하는 예리그나 중창단은 이봉근/유혜선, 이상진/조재은, 김재곤/이선미, 김범수/지연순, 이인원/황미령, 류은규/윤선명 부부로 모두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예그리나 중창단은 보훈병원에 머물고 계신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10여곡의 노래를 선사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젊음과 희생을 아끼지 않았던 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부(KVA Unit7) 명예 회원이며 재외동포신문 캐나다지역 재외기자인 신지연 기자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한식당 '고궁' 최옥희 사장과 'Frank Lee Family Dental Care'의 Frank Lee 원장과 신지연 기자가 행사를 후원한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오타와를 방문하는 국가보훈처 박승춘 처장과 조희용 주캐나다대사가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