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한인회관 건립기금 마련 회장배 골프대회

북경현대, 우리식품, 상해대한체육회 등이 후원, 협찬, 지금까지 43만위안 모아

2014-06-20     이나연 재외기자

지난 12일 칭푸 태양도에서 ‘상해한인회관 건립기금 마련 상해한국상회 회장배 골프대회’가 열렸다.

약 150여 명이 참가한 이날 골프대회는 오전 10시 30분 경 각 내표 내빈들의 시타로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북경현대(김종운 부장) 10만 위안, 우리식품유한공사/가미가(안태호 상해한국상회회장) 5만 위안, 재중국상해대한체육회(강신모 회장) 1만 5000위안을 비롯 HANYOUNG E&C(정한영 동사장) 동방 CJ(김흥수 총재), 상해외대총동문회(최훈 회장) 등이 각각 1만 위안을 기부하는 등 각 업체들이 현금, 물, 현수막 등을 후원 협찬했다.
안태호 상해한국상회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상해에 진출한 기업들이 서로 단합하며 상해한인회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서로가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9년 상해한국상회를 중심으로 상해한인회관 건립 추진위원회가 발족이 되었고, 현재까지 43만 위안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날 상해한인어머니회에서 김선희 회장 외 5명이 별도로 참석해 참석자들에게 음식 제공, 안내 등으로 봉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