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한인회,'한국관'열어 아시아8개국과 문화교류
한인회최초'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참가에 자부심, 한 회장"매년참가"밝히기도
2014-06-13 신지연 재외기자
오타와 한인회는 행사를 시작하며 세월호 참사와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사고, 터키 탄광 참사 등 세계 각 나라에서 발생한 대형 재난사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으로 아픔을 함께했다.
한문종 한인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면서"연로하신데도 불구하고 한글로 이름쓰기를 진행하여주신 김윤화 화백님과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한국관을 지키며 손님들을 맞아준 아이들, 그리고 색종이 한복접기를 전수하여준 코윈 오타와 임원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오타와 한인회는 최초로 '아시아 문화 유산의 달' 행사에 정식으로 참여 했다는 뜻 깊은 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화려하게 문을 연 '한국관'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마음껏 소개한데 대해 큰 자부심을 갖게됐다.
한인회는 비빔밥, 불고기덥밥, 녹두전, 김치 빈대떡, 전통 차류, 떡류, 김, 고추장, 김밥, 김치 등의 한국 전통음식으로 '한국' 고유의 깊은 멋과 맛을 뽐내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