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자들이 북한과 직접 소통의 유일 창구"
아시아소사이어티 주최'비밀스런 북한 내부의 삶'주제 토론회
2014-06-09 정승덕 재외기자
이번 토론회에는 북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비밀스런 사회 북한 내부의 삶(A Secret Society: Life inside North Korea)'을 주제로 UC버클리 토마스 골드 사회학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패널리스트 중에는 이번달 말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마이클 커비 유엔 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 북한 탈북자 이성민(한국외대)씨와 대북 인권 단체인 Liberty in North Korea 대표 송한나 대표 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전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이에 대해 "북한문제에 대하여 관심이 크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참석한 지역 주류인사들은 패널들의 진지한 토론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됐다"고 전했다.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1956년 설립되어 뉴욕에 본부를 두고 홍콩, 휴스턴, LA, 마닐라, 샌프란시스코 등지에 센터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