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한인회, 이임하는 박상순영사에 공로패 전달

후임엔 유성오영사 취임

2014-03-03     재외동포신문

호치민한인회(회장 이충근)는 지난달 25일 오후3시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호치민 총영사관 박상순 영사 이임에 맞춰 공로패를 전달했다.

박상순 영사는 법무영사로 취임한 후 호치민 한인동포들과 베트남 사람들의 비자 문제를 담당해 왔으며 재임기간 중 베트남 출입 관리국과의 비자관련 간담회를 통하여 이 문제와 관련된 여러 정책현안들을 원할하게 처리하면서 이에 따른 한인회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이충근 호치민한인회장은 떠나는 박상순 영사에게 그 동안 사명감을 갖고 호치민 한인사회의 가장 큰 과제인 비자문제의 해결을 위해 물심양면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박상순 영사는 2월말로 이임, 본국의 인천공항 출입국 관리소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후임으로는 유성오 영사가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