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독일지회 북한인권 사진 및 영상전

2014-02-24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독회지회(지회장 유상근)는 북한의 참혹한 인권실상을 알리는 ▲사진전시 및 영상전을 개최한다.

오는 3월 1일부터 3월말까지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한 달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유상근 지회장은 "이번 사진 및 동영상전은 재독동포들과 현지인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바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북한내 인권탄압이 국제사회에 알려짐으로서 북한이 조속한 시정에 나서도록 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재독동포역사자료실, 동포언론사들이 후원에 나섰는데, 전시회 개막행사는 공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월 28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