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탁구동호인 한자리에

2013-10-29     홍진우 재외기자

미국 워싱턴DC 수도권지역 한인 탁구동호인들의 축제인 '2013년 워싱턴한인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는 지난달 26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서울장로교회 다목적회관에서 워싱턴을 비롯 뉴욕과 뉴저지, 필라데리피아, 메릴랜드 등에서 온 9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청소년국가대표팀의 성호영 전 감독과 김장호 국가대표상비군 선수가 자원봉봉사자로 나서 출전선수들을 대상으로 탁구지도를 해 주목을 받았다. 경기는 단식 A~H조, 복식 A~C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종준 워싱턴한인탁구협회 회장은 "출전해준 선수 모두와 정성껏 탁구지도를 해 준 성호영 감독과 김장호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으로서 탁구가 널리 전파되고 많은 한인들이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