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 지휘자 이태영씨, 아메리칸 프라이즈 수상

2013-10-11     박상석 기자

뉴욕에 진출해 활동 중인 한국인 지휘자 이태영 씨가 지난 5일 ‘2013 아메리칸 프라이즈(The American Prize)’에서 대학오케스트라 지휘부문 2위, 퍼포먼스부문 3위를 동시 수상했다. 이 씨는 지난 2011년에 대학오케스트라 지휘부문에서 3위를 수상한 바 있다.

아메리칸 프라이즈는 미 전역에서 매년 한 해 동안 있었던 연주회들 중에서 성악, 피아노, 작곡, 지휘, 오케스트라, 오페라, 합창 등 부문별로 연주를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