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준비위, LA 13지구 시의원 ‘존 최’ 후보자 간담회

출마동기, 공약 및 정책 발표… 정책 건의 시간도 가져

2013-02-01     고영민 기자

‘My One Vote(MOV) 준비위원회’(위원장 박영준)는 1일(현지시간) 오후 7시, LA 소재 한인타운노동연대(KIWA)에서 MOV의 지지 후보자로 선정된 존 최(John Choi) LA 13지구 시의원 후보자와의 간담회를 갖는다.

준비위에 따르면, 존 최 후보는 주류사회와 한인사회를 포함한 타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로 현재까지의 후보 중 가장 많은 선거 자금을 모금해 이번 3월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존 최 후보자가 지난 10년 동안 행정 전문가로 LA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과 성과를 이루어 왔는지, 출마 동기 및 공약 등을 듣고 후보자에게 정책을 건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My One Vote 준비위원회에서는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9시 폰뱅킹, 토요일 11시~17시 유권자를 방문해 지지후보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간담회 및 선거운동 참여 문의는 310-803-0696(준비위 사무국장 김인수)로 하면 된다.

한편, 준비위는 1지구 및 13지구 시의원, LA시장 후보들에 대해 논의하고 비밀투표를 진행한 결과, 1지구에는 Gil Cedilo 후보가, 13지구에서는 John Choi 후보가, LA 시장선거에서는 Wendy Greuel 후보가 지지후보로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