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인회, ‘한인 50년사’ 편찬 후원 접수

내달 22일까지 후원사 접수… 50년사에 명단 등재

2013-01-25     고영민 기자

싱가포르한인회(회장 정건진)는 지난해 2월 ‘싱가포르 한인 50년사 편찬위원회’를 발족, 최근 편찬 준비 중에 있으며, 현재 편찬을 위한 후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회측은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큰 힘이 된다”며, “50년사 편찬을 위한 후원을 받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후원금 사용 내역은 싱가포르 한인 50년사 편찬 관련 제반비용이며, 후원사는 △‘싱가포르 한인 50년사’ 후원명단에 등재 △포스터·홍보간지·한인매체·웹사이트 등 기재 △한인회 소식지 ‘한누리’ 기사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싱가포르 외교관계 수립 이전인 1963년부터 시작된 싱가포르 한인사회는 올해 50주년을 맞이하며, ‘싱가포르 한인 50년사’에는 한인회 역대활동 뿐만 아니라 범 싱가포르 한인사회의 발전과 활동사항, 경제, 문화, 종교 등 전반적인 자료가 수록될 예정이다.

편찬 후원 등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한인회 사무국(65-6299-8966, eun@koreansingapore.org)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