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카한협회, ‘Taste of Korea’ 열어

‘진주 음식’으로 양국 우호 다진다

2013-01-21     신지연 재외기자

오타와 카한협회(회장 이영해)는 내달 3일 오후 6시, 한식당 고궁(Korean Palace Restaurant, 610 Somerset St. W. Ottawa)에서 제 3회 ‘Taste of Korea(A Blissful Culinary Journey & Rice Wine Tasting)’ 모임을 개최한다.

‘Taste of Korea’는 민간외교 단체로 활동하는 카한협회에서 캐나다 정계, 관계, 경제계, 문화계 주요 인사들을 초대해 평상시 맛볼 수 없는 한식을 코스별로 제공하며 한국음식을 통하여 한국 및 한국 문화를 알리고 친선을 도모하는 자리로 2010년, 2012년에 이어 올해 제 3회를 맞이한다.

특별히 올해는 ‘Winterlude Korean Style’을 테마로 ‘진주 음식’을 준비한다. 이는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오타와에서 개최되는 캐나다 최대 겨울축제인 ‘윈터루드(Winterlude)’에서 ‘오타와시’와 ‘진주시’가 공동으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선보이게 된 바, 이에 맞춰 ‘진주 음식’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또, 이 자리에는 ‘원터루드’를 위해 오타와를 방문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화 축제를 통해 ‘오타와시’와 ‘진주시’, ‘캐나다’와 ‘한국’의 우호증진 및 교류확대에 큰 역할을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