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 '서라벌', 홍콩요리경연대회 대상 차지

식당 대표음식 부문에서 '전주비빔밥'으로

2012-08-30     고영민 기자

홍콩의 한식당 '서라벌'(SORABOL·대표 최금란)이 지난 28일 열린 '제10회 홍콩요리경연대회'(명화식신쟁패전·明火食神十週年爭覇戰)에서 '전주비빔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홍콩 서라벌 이한나 매니저에 따르면, 홍콩 FM라디오 방송국인 '메트로 재경 방송국'(新城財經台)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인 주방장 박인석, 정해길, 중국인 보조주방장 1명으로 구성된 서라벌팀이 '식당 대표음식'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