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동연합회, 104명 눈에 '빛'을 선물하다

2012-08-07     김태구 기자

아중동한인회연합회가 후원금을 통해 104명의 눈에 새로운 빛을 선물했다.

비전케어에서는 아중동연합회의 후원금 1만 5,000달러와 로터리 클럽의 적극적인 지원 등에 힘입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말라위 카주무 중앙병원(Kamuzu central Hospital)에서 114차 무료개안수술 캠프를 열어 650명을 진료하고 104명의 환자들을 수술했다고 밝혔다.

현지 병원의 인력과 장비 부족 및 미숙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으면서도 마땅한 치료를 받지 못 했던 현지 환자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세상의 눈을 뜨게 된 것이다.

비전케어는 이번 캠프를 통해 환자들에게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현지 의료진들에게 선진 의료 기술을 보여줌으로써 더욱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후원해 준 아중동한인회연합회와 로터리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