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재일동포 여성 10명 표창 수여

김금래 장관, 7일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연수회 참석해 회원들 격려 예정

2012-08-06     김태구 기자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이 오는 7일 광주시 홀리데이인 컨벤션홀에서 열리고 있는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연수회에 참석해 재일동포 여성들을 격려하고 공로자 10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한다.

여가부는 김 장관이 그간 한인 사회와 고국 발전에 기여하고 차세대들에게 자긍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는 1949년에 발족해 일본 전역 45개 지방본부 20여만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일본 내에서 재일동포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방 참정권 획득 운동, 차세대 교육 및 한인 고령자 복지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본국 연수회는 회원 200여명이 참가해 여수 세계박람회를 관람하고 부산·광주 지역의 기업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