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회장, 뉴욕주 통상교섭관에 임명

2012-04-09     김태구 기자

한미공공정책위원회(KAPAC, 회장 이철우)는 뉴욕주 경제개발부가 지난 5일(현지 시각) 이철우 회장을 뉴욕주 경제개발부 통상교섭관(Trade Liasion Officer)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현재 재정적자와 경제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욕주는 안드레스 꾸오모(Andres Cuomo) 주지사의 강력한 경제개발의지에 따라 뉴욕주 내에 카지노를 운영할 수 있게 하는 등 뉴욕주 헌법을 개정하고, 다른 방편으로는 대외무역증대와 투자유치를 위해 이 회장을 통상교섭관으로 임명했다.

이철우 통상교섭관은 에드 코발레브스키(Ed Kowalewski) 통상교섭국장과 협력해 뉴욕주와 한국과의 교역을 촉진시키고 한국과 뉴욕주간의 투자유치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철우 통상교섭관은 곧 코발레브스키 통상교섭국장과 함께 뉴욕주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뉴욕주 경제사절단은 주로 뉴욕주의 Diary Industry, Winery, Medical Equipment, Biotechnology, Music Industry등의 회사들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