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문화원, ‘4월 K-팝 가수'로 포미닛 선정

한류 확산 위한 3번째 경품이벤트도 추진

2012-04-04     홍진우 재외기자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4월의 K-팝가수로 인기 걸그룹 '포미닛'을 선정하고, 미주지역 K-팝 팬과 한류 확산을 위해 올해 세번째 ‘K-팝 경품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의 가수로 선정된 포미닛은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 등 5인조로 구성된 여성그룹으로 최근 정규 앨범을 내고 신곡 ‘거울아 거울아’ 등을 연속 히트시킨 바 있다.

‘K-팝 경품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4월 한 달 동안 ‘포미닛’에 대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글, 사진, 동영상을 워싱턴문화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CultureDC)에 게재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포미닛 멤버들의 친필싸인이 들어간 음반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워싱턴문화원 최병구 원장은 “K-팝이 최근 유럽, 북미 등 전세계로 확산되는 추세"라며 "워싱턴문화원은 한류 붐을 형성하고 한국문화를 미국 사회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한류문화행사를 계획 중”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워싱턴문화원은 지난 2월과 3월 각각 카라와 슈퍼주니어를 'K-팝 가수' 로 선정하고 'K-팝 경품이벤트'를 벌여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1백만여명이 행사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