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학생 200명, 6월 독도 간다
독도평화재단-파바월드, 협약식 체결
"독도, 세계환경보호 활동의 주요 대상"
2012-01-18 고영민 기자
독도평화재단은 지난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미교포 환경단체인 'PAVA World'와 협약식을 갖고 오는 6월 중순경 미국교포 3·4세대 학생 200여명과 한국학생 300여명 등 총 500여명으로 구성되는 독도방문단을 조직해 독도 현지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병석 독도평화재단 이사장(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이번 협약식은 독도평화재단의 첫 사업으로, 우리땅 독도가 세계환경보호 활동의 주요대상이 된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파바월드'는 2001년 미국 LA 지역 한인 5천여명이 모여 설립된 환경단체로 지구환경문제 해결을 주요 활동과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