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한인회 "청소년들을 위한 송년회"

이번 쿠웨이트한인회 송년회는 특별히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벌였다.

쿠웨이트 한인회(회장 심현섭)는 지난달 29일 오후 '2011 쿠웨이트 한인회 송년의밤' 행사를 ABU HALIF에 위치한 Kuwait Magic, Grand Ballroom에서 개최했다.

한인회 관계자는 "올해 송년의 밤은 그동안 한인행사에 많이 소외됐던 청소년들을 크게 배려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밝혔다.

대사가 수여하는 시상도 평소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반듯한 청소년들과 월드컵 예선전에서 악조건의 쿠웨이트 이상기후에서도 온몸으로 응원을 펼친 학생들을 배려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는 김경식 대사 부부를 비롯한 약 300여 교민이 참가한 가운데 여성 회원들이 준비한 식사, 시상식 및 감사장 수여식 이후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