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한국문화원, 태권도 세미나

박해만 청도관 부관장 초청해 새롭게 태권도 동작 등 설명들어

2011-11-19     계정훈 재외기자


중남미한국문화원은 지난 12일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수도권 태권도 연맹(Federacion Metropolitana de Taekwondo) 초청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박해만 청도관 부관장의 태권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르헨티나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지인 사범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해만 부관장의 태권도 기본자세와 정신에 대한 강연에 이어 태권도 관련 영상 및 역사, 경기 방법 등 새롭게 추가된 태권도 동작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 참석자들은 태권도 외에도 문화원에서 준비한 K-POP, 한국문화 관련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해만 사범은 청도관 출신으로 청와대에서 사범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인간의 걸음새를 기본으로 한 '앞서기' 자세를 처음으로 창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