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서양화가 이인숙 씨 작품전

내달 10월까지 뉴욕에서 열려

2011-08-31     홍진우 재외기자

메릴랜드주의 재미 서양화가 이인숙씨가 8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뉴욕 맨하튼의 캘럼 갤러리(Caelum Gallery)에서 개인 작품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인숙씨는 깊은 어둠 속에서 움터 나오는 희망을 표현한 작품과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숲속의 자연을 묘사한 작품 등 모두 8작품을 전시한다.

부산 신라대대학에서 서양화와 조각을 전공한 이 씨는 한국을 비롯해 워싱턴과 뉴욕, 프랑스 등지에서 수십여 차례 개인전과 그룹전, 초대전 등을 열었다.

그는 2007년과 2009년에는 이탈리아 플로렌스 비엔날레에 참여 작가로 선정됐으며, 2009년엔 페인팅 부문에서 5위에 입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