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지역 동포2세 사물놀이 공연에 '기립 박수'

2011-07-13     류수현 재외기자


봉선생 사물놀이가 뉴욕주 뉴 로쉘 공립도서관의 '국제 음악 및 무용 프로그램'에 초청돼 7월 5일 사물놀이 공연을 벌였다.

이날 공연에는 퀸즈 지역의 고등학생인 자스민 리(헌터 칼리지 고교), 캐더린 오(스터이브산트 고교), 김소라(스터이브산트 고교) 학생이 참여해 '삼도 설장구'를 연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해금 연주자 강 리경씨가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돼 산조와 신곡을 연주하기도 했다.

한편 봉선생 사물놀이는 이날 공연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월 뉴 로셀 지역의 가을 페스티벌에 초대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