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인회 본격적인 협력에 나서

한인 문화활동, 행사지원 등 의견 교환

2011-06-08     류수현 재외기자
6월 3일 뉴욕한국문화원의 이우성 원장과 문화원 관계자들은 뉴욕한인회를 방문하고, 홍보지원, 행사지원, 한인 2세들을 위한 문화 활동지원, 코리안 퍼레이드 콘텐츠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원장은  “뉴욕한인회가 1.5~2세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인상적이다”면서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드는 역점을 두고, 한인회와 비중 있는 사업을 전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한창연 뉴욕한인회장은 “한인회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뉴욕한국문화원과의 협력 관계가 중요하다”며 “코리안 퍼레이드를 포함해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한인 1.5~2세들이 한국문화에 더욱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코리안 퍼레이드를 주류사회에 알리는 일에 문화원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