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정흥원 페루 찬차마요 시장

2011-01-21     오재범 기자
1996년 페루에 정착한 재외동포 정흥원씨(사진)가 페루 찬차마요 신임시장으로 지난 2일 부임했다.

중남미 106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시장이 된 동포로 기록된 정 시장은 언론에서 비결을 묻자 “여기에서 사업하면서 어려운 원주민들을 도운 것이 돌아온 것일 뿐"이라며 겸손해 했다.

정 시장은 4년 동안 공직을 수행할 예정으로, 현지에 무료 어린이 병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