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뉴욕한인회 방문

2010-11-02     김미란 기자

경기도 고양시(최성 시장) 방문단이 지난달 28일 뉴욕한인회를 방문했다.

최 시장을 비롯한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한인들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가 될 뉴욕한인 회관 1층과 지하층을 둘러보고 감탄을 금치 않았다.

최 시장은 “한인사회가 뉴욕중심 맨해튼에 이런 자산을 갖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하면서 “본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고양시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대대적인 문화예술 리모델링에 들어갔다”며 “고양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뉴욕한인회가 관심과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이번 방문 취지를 밝혔다.

이에 하용화 회장은 “최대한 협조를 해주겠다”고 답하면서 “오는 1월 18일에 열릴 뉴욕한인회 51주년 ‘한인의 밤’ 행사를 소개하면서 본국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