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중 가무축제 중국 무산시에서 개최
한-중 두 나라의 문화교류 추진
2010-06-21 김미란 기자
요녕성군중예술관, 무순시문화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국, 무순시민족사무위원회, 한국강원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가무축제에는 500여명의 조선족관람객들이 모였다.
무순시문화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국 류영위국장이 환영사를, 요녕성군중예술관 로빈 서기와 한국연예예술인협회강원도지회 회장 이재한이 축사를 했다.
이날 축제는 요녕성 내 각지에서 추천한 10명의 가수들이 노래시합에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 를 부른 단동시의 전명연이 1등을 했고, 안산시의 최춘매, 무순시의 이동명이 각각 2등을 차지했다.
또한 한국의 연예인 황진희, 배소연, 이영단 등이 참가하여 무순의 관중들에게 한국 예술가들의 높은 예술기교와 예술의 향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한-중 두 나라간의 문화교류를 추진, 젊은 세대들에게 예술의 분위기속에 민족의 맥박과 넋을 이어가는 힘을 얻게 하고 조선족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