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주년 뉴욕한인의 밤 감사장 전달식 가져

크리스틴 퀸 시의장,“한인의 밤 행사 인상적이었다”

2010-05-14     김미란 기자

미 뉴욕한인회에서 12일 뉴욕시의 크리스틴 퀸 시의장은 뉴욕한인회가 주최한 “제50주년 뉴욕한인의 밤”행사에 대한 감사장(Proclamation)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퀸 의장은 “제50주년 뉴욕한인의 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뉴욕시 발전을 위해 한인회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하용화 회장은 “뉴욕시의장실에서 한인사회에 관심을 가져 준 것에 감사한다”며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협력 관계를 늘려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양측은 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ESL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권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협조를 해 나가기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하용화 회장은 “32가 거리 청소와 교통 문제에 대한 한인회측 요청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여 준 것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감사장은 뉴욕한인회 정재균 이사장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