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인회 6.25 참전용사 돕기 자선 골프대회
생존한 참전용사 4,300여명, 아직도 삶이 힘들어...
2010-05-11 김미란 기자
태국은 UN참전국중 제일 먼저 1만 5천여명의 병력과 물자를 지원해준 나라로 참전 중에 200여명이 전사했다. 현재까지 생존한 참전용사는 약 4,300여명으로 대부분은 현지에서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해 삶의 수준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국한인회는 “그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우리 민족이 태국에 진 역사적인 빚을 조금이나마 갚기 위해서 이번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한팀 4명 기준으로 15,000밧트로 이날 접수된 참가비는 전액 참전용사 협회로 전달되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14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