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세계박람회 6월 1일, "연길의 날"로 확정

‘연길의 날’ 민족특색을 살려

2010-04-13     김미란 기자
상해에서 거행되는 2010년 세계박람회에서 "연길의 날"이 6월 1일로 확정되였다.

중국 연변일보 4월 12일에 따르면, 연길시 주정부는 상해세계박람회에 참가하여 연길시의 독특한 민속 문화와 살기 좋은 관광개방도시형상을 전 세계에 심어주고, 연길시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의 상해세계박람회실시방안에 따라 준비사업을 다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연길시는 연길시당위 서기 김영묵, 시장 조철학을 주임으로 하는 연길시상해세계박람회참가준비위원회를 설립하고, "미래의 선택-연길(Yes, Yanji)"을 "연길의 날" 활동 주제로 중, 영문으로 선전자료를 작성했다.

또한 천지대교북쪽과 장춘-훈춘고속도로 연길서쪽출구와 연길삼도만도로 교차로에 상해세계박람회를 선전하는 공익광고판을 세웠으며 연변가무단과 협상하여 연길의 날을 빛내게 하기 위한 공연방안을 세웠다.

소식에 따르면 "연길의 날"활동은 6월 1일로 정해졌고, 이날 개막식(상해지식청년, 상해기업가, 언론인 등 90-110명의 규모)에 이어 연변가무단의 가무공연 등 민속공연, 뒤이어 오후 5시부터 연길시투자설명회가 있게 되며, 규모는 100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