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평화연대, 동포 후원의 밤 개최
2003-11-22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유진 기자 =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사무국장 김현동)가 창
립 2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
서 '조선족ㆍ고려인 동포 후원의 밤'(준비위원장 윤갑구)을 개최한다.
윤 준비위원장은 동북아평화연대 창립 2주년을 맞아 "광범위한 재외동포 및 동
북아 시민네트워크 구축 노력을 통해 동북아 평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소기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조선족ㆍ고려인 동포들의 정착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 많은 분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윤 준비위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영훈 총재와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원의 축사로 이어지는 창립 기념행사, 가수 신형원 씨 등이 펼
치는 공연 및 동북아 민족현장 투어 무료참가권 추첨 등 후원의 밤 행사, 그리고 후
원기금 모금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yoo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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