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동포사회] 해외 역이주자 증가

2009-05-15     재외동포신문

해외에 이주하는 사람은 크게 준 반면, 해외이주 이후에 다시 귀국하는 역이주자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교통상부가 지난 7일 발간한 ‘2009 외교백서’에 따르면 2008년 이민을 간 사람은 2천293명으로 2007년의 4천127명에 비해 44.4%나 줄었다. 반면 해외로 이주했다가 귀국, 역이주하는 사람은 2008년 3천763명으로 2007년의 3천443명보다 320명이나 늘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주자가 1천34명으로 전년에 비해 53.5%가 줄었고 캐나다는 45.9%, 뉴질랜드는 60%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