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리동호 교수 EU 프로젝트 따내

2009-02-09     재외동포신문

리동호 연변대학교 객원교수가 최근 세계 최대의 다자간 국제공동연구인 ‘유럽연합 프레임워크 프로그램’에서 ‘마리-퀴리행동 계획 연구 프로젝트’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리 교수가 신청한 연구 대상은 동위원소 측정 기술에 관한 것으로 연구기간은 3년, 연구비는 25만~30만 파운드이다. 전 세계적으로 연구 인력을 선발하는 ‘마리-퀴리행동계획’의 프로젝트 신청 성공률은 10%미만으로, 리 교수는 연변대학 역사에서 처음으로 지린성에서 유일하게 이 연구항목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