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과 해바라기

2008-09-05     이현진 기자


무덥던 여름이 떠난 자리에 어느 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북한강 두물머리 한 켠에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서 있는 해바라기꽃이 마냥 정겹다. 사진 속의 해바라기는 고흐의 그림에도 등장하는 ‘천엽해바라기’로 씨방 부분이 꽃잎에 둘러싸여 있는 점이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