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한중 문학좌담회
박완서.은희경.신경숙씨등
2007-09-05 박상석 기자
한국문학번역원과 중국 인민문학출판사가 공동주최한 이번 좌담회는 한국 작가들의 ‘문학 세계’와 한.중 간 문학교류 문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도서박람회(BIBF2007)에서는 중국 인민문학출판사가 번역 출간한 박완서의 <그 남자네 집>, 은희경의 <새의 선물>, 신경숙의 <외딴 방>이 소개되기도 했다. 주 중국 동포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좌담회에는 100여 명의 중국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예상을 넘는 수의 독자들이 대거 참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