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미국 포트리한인회 앤드류 김 회장이 지난 8일 포트리 힐튼호텔에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이날 잭알터 포트리 시장을 비롯, 1백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포트리 한인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포트리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포트리한인회 집행부는 첫 주요 사업으로 이 지역에서 교육위원으로 출마한 박유상씨의 당선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SF한인회 임시이사회 개최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는 지난 6일 SF한인회관에서 열린 2월 임시이사회에서 서순희 SF한국 소년소녀합창단장과 안성호 럭스코(Luxco) 대표를 신입 이사로 인준했다. SF한인회의 부이사장직으로도 취임한 서순희 이사는 “젊은 한인회 이사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조용히 돕고 싶어 이사 청탁을 수락했다”며 “능력은 미약할지 모르지만 서로 도와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무역업체 럭스코 대표를 맡고 있는 안성호 이사는 “큰 행사를 앞둔 한인회에 힘이 되고 싶었다”며 “한인회 행사와 관련, 한국 인사 초청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사회에는 ‘장명환·전명운 의사 의거 99주년 기념식’을 오는 23일 오전 11시 SF한인회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제네바서 매달 한국영화 상영
스위스 제네바한인회는 한인회 회원들과의 친목을 위해 매달 한국영화 한 편씩 상영,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제네바한인회는 우선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레스토랑(제네바시내 노보텔 옆)에서 ‘꽃피는 봄이 오면’, ‘왕의 남자’, ‘인어공주’중 한편을 상영할 계획이며, 이 자리에서 따뜻한 차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호치민한인회 제2회 한인등반대회
호치민한인회는 호오는 24일 치민총영사관 후원으로 빈투엉성 함뚜언남현 따꾸산에서 제2회한인등반대회를 개최한다. 한베산악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베트남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체력단련을 포함한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문의: 한인회 사무국 920-1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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