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월 현재 재외동포 6백7만여명"
상태바
"2003년 1월 현재 재외동포 6백7만여명"
  • dongpo
  • 승인 2003.08.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국진 기자 tengis@ngotimes.net

외교부는 2003년1월 현재 재외동포와 재외국민을 총6백7만6천7백83명으로 추산했다. 이는 2001년에 비해 약7.5%(42만여명) 늘어난 수치다.

외교부가 지난 7월31일 밝힌 '2003년도 재외동포현황(추산치)'에 따르면 나라별로 보면 미국 2백15만여명, 중국 2백14만여명, 일본 63만여명, 러시아·독립국가연합 55만여명, 캐나다 17만여명 등이다. 체류자격으로 보면 시민권자가 3백3십만여명, 영주권자 1백84만여명, 일반체류자 68만여명, 유학생 23만여명이라고 밝혔다.

2001년에 비해 재외동포가 증가한 국가로는 중국(25만여며), 러시아·독립국가연합(3만여명), 미국(3만여명), 캐나다(2만9천여명) 등이다. 외교부는 해외유학생, 자영업자, 주재상사원 등이 늘어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반면 아르헨티나(9천여명), 멕시코(2천여명), 일본(1천여명), 중동(6백여명), 아프리카(1백여명) 등은 재외동포가 감소했다. 중남미 지역경제침체로 인해 다른 나라로 재이주, 중동지역 노동자감소 등이 주요 감소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