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부모, 전통한식과 한복으로 인기
학교측은 “매월 1회씩 각국별로 번갈아 가면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유학생 가운데 한국학생이 가장 많이 수학하기 때문에 첫번 째로 이날 행사를 실시해 학생간의 서로 다른 문화를 접하고 이해토록 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고 말했다.
학교측은 또 “이번 한국의 날 행사에서 학생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해 타 민족 학생간 우정이 더욱 돈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 만난 현지 학부모들은 “수고와 정성을 다한 한국 학부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한국음식이 입맛에 좋았고 매월 ‘한국의 날’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음악학교는 세계 음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1학년부터 11학년 과정의 학제에 전교생 400명 중 40여명이 한국유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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