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측에서도 최재근 총영사 내외를 비롯한 영사 내외들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에서는 각종 전자제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설날인 18일 일요일 낮에는 한국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주최한 '설날 콘서트'가 핀란드역 근처 아르세날나야 나베레즈나야 13/1 콘서트홀(Арсенальная набережная, дом 13/1)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우병일 영사 내외를 비롯한 약 200여 명의 동포들과 현지 러시아인들이 참석했다. 센터측에서는 사물놀이, 태평무, 삼고무, 진세춤 등 공연프로그램과 한지공예 전시및 마스터클래스 등을 열어 설날을 축하했다.
한편, 이런 행사와 더불어 고려인협회는 이번 주말 60세 이상 노인들 50여명을 한인식당 '호돌이'로 초청해 만찬을 베풀 예정이며, 또다른 한인식당 '한국관'도 동포노인들을 초청해 떡만두국을 대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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