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베를린 화폐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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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베를린 화폐전시회 참가
  • 황성봉 재외기자
  • 승인 2007.02.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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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사장 이해성)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베를린 Estrel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07WorldMoneyFair’에 참가했다.

세계 40개국 45개 조폐기관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이해성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직접 참가하여 새 은행권 3종(만원, 오천원, 천원), 새 10원화 주화, 한글날 기념주화 및 공사가 브랜드 사업으로 개발한 신라·백제·고구려 금귀걸이 등 문화재 재현상품을 비롯한 각종 메달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전시관을 운영했다.

특히, 국가 문화상품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신라·백제·고구려 금귀걸이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재를 재현한 상품을 기획 판매함으로써, 독일 등 유럽 거주 교포들에게 고국의 문화를 느끼게 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공사의 뛰어난 화폐 제조기술을 세계 조폐기관들에게 소개함으로써 해외 보안제품 시장 진출의 기회로 활용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전시회 기간 중 같은 장소에서 3일 열린 '세계주화책임자회의' 정례미팅에 부의장으로 참석, 2008년 우리나라에서 조폐공사가 의장국이 돼 개최하는 제25차 총회 개최 준비사항과 상징마크, 슬로건을 발표하고 세계 각국의 조폐기관 책임자들과 조폐기술 및 정보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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