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유공자 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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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유공자 전수식
  • 오애순
  • 승인 2007.02.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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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대사관
▲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 참가한 수상자와 대사관 관계자들.왼쪽부터 조창희 회장, 최선희, 박미영, 김영훈 총영사, 이재용 영사, 송기동 과학관
2006년도 중부독일 재외동포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지난 1일 주독일대사관 본 분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이재용 영사의 사회로 시작된 전수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김영훈 총영사의 격려사,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상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에 뮌스터에 거주하는 박미영씨가,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에는 마인츠에 거주하는 최선희씨가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박미영씨는 뮌스터한글학교장 겸 한국문화연구원장으로 '뮌스터 한국문화연구원’을 설립해 원장으로 재직하는 한편 봉사했으며 한국영화제 행사와 한국문화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면서 한국과 관련된 공연, 전시, 음악회 등의 문화 행사를 기획 주도하고 탈춤, 풍물, 서예, 동양화 강습 등을 개최하는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외교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은 최선희씨는 6년 째 마인츠한인회 부회장으로서 활동하며 독일사회에 봉사해왔으며 마인츠독∙한 친선협회를 통해 한국과 독일간 민간 친목 및 문화 활동을 증진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또 각 한인회와 단체에서 수고한 공로가 인정돼 고 김준시 전 베를린 한글학교장을 비롯, 강여규 하이델베르크 교장, 이영남 전 함부르크 교장, 김옥순 전 본 교장, 박미영 뮌스터 교장 등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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