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어린이태권도대회
상태바
세계어린이태권도대회
  • 황성봉 재외기자
  • 승인 2007.02.08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가국 북미지역으로 확대, 세계 30여국 1500여명
남부독일 진델핑겐 유리궁전에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동안 '한국관광공사사장배 세계어린이태권도대회'가 열렸다.

한국정부가 전 세계 182개국 7000만 태권도인의 성지가 될 '태권도공원'을 오는 2013년까지 무주군 설천면 일대 21만4000㎡(70만평) 부지에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 추진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이러한 국내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을 기원하고, 세계적인 태권도공원 조성 사전 분위기 형성과 외래 관광객 유치라는 차원에서 이번 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후원했다.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지사장 신평섭)는 지난해 2월 한국관광공사사장배 세계어린이태권도대회 후원을 통해 대회 우승자 20여명 뿐만아니라 약 70여명의 방한객을 이끌어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이 대회는 7세부터 14세에 이르는 어린이들의 경기로 이루어지며,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북미지역까지 확대돼 약 30여개 나라에서 1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구리시 및 충청남도 부여시 태권도대회 참가권이 주어지며, 대회와 관련한 한국 방문객도 지난해 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