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동포교회협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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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동포교회협 출범
  • 신성준 재외기자
  • 승인 2007.01.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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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 각 교회 담임목사들이 모스크바한인교회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있다.
모스크바한인교회협의회가 지난 3일 한식당서 모스크바장로교회, 모스크바제일교회, 생명장로교회, 광림교회, 예수가족교회, 온누리교회의 담임목사와 평신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연합회는 지난해 12월 7일 준비모임을 갖고 ‘모스크바 각 교회와 회원교회의 연합을 구축해 각 교회간의 교제와 정보공유 및 대 내외 상호협력을 통해서 목적을 이루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날 협의회 초대회장에는 황상호 목사(모스크바장로교회)가 선출됐으며, 임원으로는 김정규 총무겸 서기(담임목사 모스크바제일교회),이종호 회계(장로 모스크바장로교회),유시응 감사(장로 광림교회)가 각각 임명돼 2년의 임기를 맡게 됐다.

출범된 협의회는 모스크바 내에 사역하는 한인교회만 연합할 수 있으며, 공인된 교단에서 파송 받은 목회자
가 20명 이상의 교회를 갖추어야 회원자격이 될 수 있다고 규정해 놓았다. 또한 활동 목적에서 영성을 위한 사역과 부활절 야외예배 부흥회 체육대회 각종 세미나 행사 등은 연합으로 치루며, 기독동아리 조직 유학생 돕기, 이단 척결을 위한 연구 및 알리기 운동, 고려인 사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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