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곡의 밤’ 내달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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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곡의 밤’ 내달 2일 개최
  • 장상완
  • 승인 2007.01.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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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한인성가정 성당
오클랜드 한인성가정 성당은 다음달 2일 한인 성가정성당 건립 1주년을 맞이해 ‘한국 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날 저녁 7시, 오클랜드 Sky City Theatre에서 한국의 저명 음악인들이 대거 출연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카톨릭 평화방송(KCR)이 주관한다.

이 공연은 바리톤 권정성 교수의 파랑새(이호섭 곡)를 서곡으로 막을 올릴 예정이며, 고(故) 이호섭 작곡가의 지인들로 알려진 국내 음악인들을 포함해서 저명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약 2시간에 걸쳐 펼쳐질 이번 무대에서 출연자들은 동포들의 귀에 익은 ‘그리워’, ‘청산에 살리라’, ‘가고파’, ‘그리운 금강산’ 등 주옥같은 가곡들을 들려주게 된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손지호 신부는“이번 개최되는 한국 가곡의 밤 행사에 많은 교민들이 참석하여 우리 안에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고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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