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블로느 바가뗄공원에서 열려
지난달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 전시회는 한지의 길, 한지와 생활, 한지와 빛이라는 3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파리에서 열린 '한지의 다양한 면모'에 이어 열리는 행사로서 밀도있는 전통한지문화예술의 진수을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있게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전시는 한지로 만든 공예품, 생활용품, 의복 및 장신구 같은 다양한 한지예술을 통하여 프랑스와 한국의 종이조형예술 활성화 하는 동시에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은 세계문화재산으로 만들려는 범세계적인 시도이다.
이번 행사는 전시 기간 중 한지 아트리에을 열어 한지로 생활용품을 만드는 강습을 하고 있어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을 체험하는 자리을 마련해 주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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