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호 동포경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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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호 동포경제 소식
  • 오재범 기자
  • 승인 2006.12.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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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충북지부, LA EXPO 참가 모집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와 충북도는 지역 수출기업의 미국시장 개척을 위해 ‘2007년도 미국 LA 한국우수상품·특산품 EXPO’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충북도는 내년 3월 22일~23일 양일간 미국 LA 한인타운 내 윌셔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상품EXPO에 5개 업체 내외의 우수기업을 선정해 참가토록 할 예정이며, 오는 22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받아 현지 시장성 평가를 통해 내년 1월중 최종 참가업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베트남 노무관리제도 설명회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오후 대한상의 중회의실B에서 최근 중국이 외자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강화, 공회(노조)설립 활성화, 법인세 우대철폐 등 외자기업 규제를 강화하면서 중국의 대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의 ‘노무관리제도'를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장근섭 주호치민 총영사관 영사가 연사로 나선 가운데 베트남 진출 관심업체 대표 및 실무자 70여명이 참석했다.

KOTRA중국지부, 세무변화 설명회

KOTRA중국지역본부는 지난 14일 상해에서 재중국 동포기업인 및 현지 주재 국내경제인들을 대상으로 중국의 정책·세무변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KOTRA는 최근의 중국 지적재산권 동향 및 지원센터 사업을 소개하고, 중국 당국의 외자기업 관련 법률 및 정책 변화, 달라진 세무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베이징은, 재중한국인 전용 상품 개설

베이징은행이 중국 은행 중 처음으로 재중 한국기업과 개인을 상대로 한 금융 상품을 개설했다.
베이징은행은 지난 11일 주중 한국대사관 영사부 유주열 총영사와 재중한국인회 백금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중 한국인을 위한 서비스 ‘한칭모모’ 개설 발표회를 가졌다.
은행측은 또 베이징시 왕징지구 지점인 여자은행에서 ‘한칭모모’ 서비스를 시작하고, 한국어 통역인력 배치와 한국인 전문창구와 상담실을 마련했다.

한전, 중국 에너지 시장 진출 박차

한전은 지난 16일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시에서 산시성 최대 발전회사인 산시국제전력집단유한회사(SIEG), 도이치뱅크와 함께 발전소 인수와 건설·운영, 탄광 개발 등에 대한 합자계약을 체결했다.
합자회사의 총 자본금은 100억원(한화 약 1조2천억원)이며, 한전이 34%의 지분을 갖고 SIEG와 도이치뱅크가 각각 47%와 19%의 지분을 갖는다.
합자회사는 향후 50년간 24개의 발전소를 인수하거나 새로 건설해 운영하며, 933만kW의 발전용량으로 베이징 등 중국 주요도시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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