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질랜드 해병전우회관 현판식 갖고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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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뉴질랜드 해병전우회관 현판식 갖고 개관
  • 장상완
  • 승인 2006.12.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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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해병전우회와 한국전쟁참전용사회 대표들은 지난 13일 정오 재뉴질랜드 대한민국해병전우회관 현판식을 열었다. 오클랜드 해병전우회와 한국전쟁참전용사회 대표들은 지난 13일 재뉴질랜드 대한민국 해병전우회관 현판식을 개관했다.

이날 정오 알바니지역에 위치한 1200평의 대지에 세워진 해병회관 정문 현판식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1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성조 사무처장(307기) 사회로 개회된 건립기념행사는 도열한 해병전우들과 축하객들이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로부터 시작되었고, 이어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묵념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강준형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재뉴해병 전우회 창립 10년을 맞이해 숙원사업이었던 해병 전우회관이 건립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한 뒤 박광철 재뉴해병전우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11일 정기총회에서 제 5대 재뉴해병전우회장으로 선출된 박광철 회장(179기)은 “교민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오늘 뉴질랜드에 해병의 깃발을 꽂았다”며 “해병전우회는 교민사회의 참신한 봉사와 정의사회 구현의 선봉자가 되어 열심히 행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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