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민주평통, 평화통일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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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민주평통, 평화통일 강연회
  • 오재범 기자
  • 승인 2006.12.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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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로와 아르헨티나 브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재외동포의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를 위한 강연회가 지난 4일과 6일에 각각 개최됐다.

지난 4일 민주평통남미협의회(회장 주성호) 주관으로 브라질 상파울로 니케이호텔에서 열린 평화통일강연회에는 권영욱 주상파울로 총영사, 윌리엄 우(William Woo) 주연방하원 등 70여 동포들이 참석했다.

이어 6일 부에노스 아르헨티나지회(지회장 김준호) 주관으로 부에노스아리레스 해운대회관에서 열린 강연회는 황의승 주 아르헨티나대사, 주성호 남미협의회장과 여러동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북핵실험 이후 한반도 정세변화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남미 강연회 강사로 나선 양영식 민주평통 기획위원장은 이번 강연회에서 “건전한 보수와 진보가 평화통일의 양 날개가 되어야 한다”며 “북한의 핵실험은 마지막 협상카드로 생존권 확보를 위한 전략이며, 대미협상전략의 일환이지만 또한 강성대국을 주창하는 북한내부용임과 동시에 대남 군사전략적 측면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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