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유라시아협회 한국인에 명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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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유라시아협회 한국인에 명예박사
  • 신성준 재외기자
  • 승인 2006.12.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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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배 변리사·설용석 회장에 수여
설용석(사진 왼쪽) 대성아트론 회장과 최선배 변리사가 유즈베코프(유라시아운동단체)이사로 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있다.
유라시아 운동단체 유즈베코프 이사는 지난 20일 한국인 최선배 변리사와 설용석 대성아트론 회장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한-러 양국발전을 위해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 양지 국제특허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최 변리사는 “발명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인 만큼 사람의 두뇌에서 창작된 발명품을 보호해 주는 것이 특허 제도”라며 “최근 러시아가 WTO(국제무역기구)에 가입 되었지만 WIPO(세계지적소유 재산권)에는 비회원국으로 남아 지적재산권에 대한 분쟁의 소지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앞으로 유라시아 회원 자격으로서 경험이 부족한 러시아에 많은 조언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설용석 회장은 “발명을 해야 인류가 발전한다”고 강조하며 “과학 기초가 잘 발달된 러시아와 한국의 발명 기술들을 접목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국제 유라시아 운동’단체는 지난 2003년 창립됐으며, 알렉산드르 두긴 (정치학, 철학 박사)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A. 소콜로프(문화부 장관) A. 토르쉰(상원 부의장) A. 아슬라하노프(대통령 보좌관) M 마르겔로프(상원국제위원회 위원장)등 이사회 총 32명을 비롯 러시아 국내정치인이 대거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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