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룡컵 조선족서예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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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세룡컵 조선족서예전 열려
  • 리형욱 재외기자
  • 승인 2006.11.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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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박물관과 공동 개최, 서예가들 작품 150여점 전시

조선족 최대 규모의 서예전인 제3회 세룡컵 조선족서예전이 지난 21일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연변박물관에서 열렸다. 연변 조선족서예가협회와 연변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서예전시회는 연변내 서예가들의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연변조선족서예가협회의 장문선 회장은 “아름다운 한글을 서예작품에 담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편 연변조선족서예가협회는 지난 1989년 연변 8개 도시에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돼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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