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차세대 경제리더 포럼, Media It's Mega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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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스케치) 차세대 경제리더 포럼, Media It's Mega Trend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6.11.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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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록 KT 부사장 발제

윤종록 KT 부사장
“인터넷이라는 웨이브는 전 세계 통신 방송 산업을 더욱 급속히 변화 시킬 것이다. 최근 미국 AT&T가 SBC 커뮤니케이션스에 합병되고, CNN이 모회사 타임워너사에 가장 큰 적자를 내는 기업이 되는 사례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보여준다”

31일 오후 2시 부산 BEXCO 컨벤션 홀에서 열린 ‘차세대 경제리더 포럼’에서 윤종록 KT부사장은 40여 젊은 재외동포 리더들에게 인터넷 통신 방송 산업의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윤 부사장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빨리 이러한 흐름을 감지하고 예측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한국이며, 젊은 한국 비즈니스 리더들은 이러한 흐름을 빨리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송과 통신의 함께 통합되는 시대가 곧 도래하여 시청자 스스로 방식을 만들어 가는 UCC(User Creative Contents) 시스템으로 전환 될 것이라 말했다.

이러한 산업의 변화는 단지 방송, 통신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사료를 회사에서 가축의 질병에 관한 정보를 관리하는 기업으로 변모한 네덜란드 '핸드릭스'와 인터넷 시스템을 통해 광물의 매장량을 측정하는 'ICY 화약회사'의 예를 보여 주었다.

“지금은 기업이 소비자에게 생산뿐만 아니라 서비스와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시대이다. KT도 인터넷과 관련된 컨텐츠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토탈 솔류션을 선도적으로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참석자들은 와이브로(Wireless Brodcasting)와 같은 새로운 통신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윤 이사장은 생명, 환경, 의료 등 와이브로의 기술적용 범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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